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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격증 신림(본원) | 공인노무사 | 이미* | 2024-05-06 22:20:42
오늘 김광훈 t 부속법령 특강 들은 사람입니다.
날도 궂어서 미리 대비한다고 오리털 잠바까지 챙겨 껴입었는데 지금 시험이 20일도 안 남은 시점에 현장 냉난방 시설로 인해
컨디션이 크게 안 좋아져 지난 수개월 동안 준비해 온 시험의 마지막 일정에 큰 자질을 빚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.

두 당 6만원짜리 마무리 특강!이라고 개설하실 것 같으면, 수험판에 한 두 해 계신 분들도 아닐텐데
최소한 수험생들 건강에 위해될 법한 기본 시설은 강습 전, 더구나 이런 수험 막판 시기엔 미리 체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?

오늘 402호처럼 에어컨이 일부 작동 안 되서 온도를 앞 쪽까지 낮추기 위해 중간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야 하는 상황이면,
백번 양보해 에어컨 수리를 제 때 못했다 하더라도 하다 못해 에어컨 송출구에 필름을 붙이든지 선풍기라도 가동하던가
임시 방편이라도 해서 최소한 에어컨 바람이 수시간 수강생에게 직접 직사하는 상황은
미리 한 두시간 전에라도 점검만 했었으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?

가뜩이나 좁은 교실 공간에 수강생은 꽤 들어찼고, 중간에 촬영도 있어 자리를 옮기기도 여의치 않고
마지막 정리 급하게 진도 나가니 몇 분도 왔다 갔다 하기 힘든 상황인데
도저히 감기 기운에다 한기가 몰려와 수업 듣다 말고 몇 번이나 일어나 에어컨을 껏는가 모릅니다.
마지막에 스템이 직접 들락날락하며 온도를 조절해 주시려고 노력해 주신 건 알겠는데 이미 컨디션 ㅈㅁ상태였습니다.

저도 딱하고, 감기 기운 있는 선생님 열감에 얼굴 벌개지는 것도 딱하고
현장 점검하는 스템프들도 그 상황에 뭘 더 하기 여의치 않은 듯해 그냥 수업은 마무리 짓고 나왔는데요.

학원 운영 담당하시는 분, 저에게 직접! 빠른 시간안에! 연락 주셔서 정식 사과 해주시기 바랍니다.